바른정당 “박 전 대통령, 검찰 조사 통해 시시비비 가려야”

입력 2017-03-14 1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은 14일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예고에 대해 “검찰 조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검찰에 박 전 대통령의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오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은 대통령의 신분을 유지하며, 검찰과 특검의 소환에 응하지 않음으로써 국정농단 사태의 실체적 진실을 바라는 국민의 간절한 기대를 저버린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간 박 전 대통령에게는 헌법이 보장한 불소추특권이 사라진 만큼 검찰의 형사사법 절차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검찰 역시 여론과 정치권의 동향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기 바란다”며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비트코인, SECㆍ코인베이스 소송 등 매크로 이슈에 관망세 [Bit코인]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68,000
    • -1.16%
    • 이더리움
    • 3,504,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52,600
    • -0.85%
    • 리플
    • 780
    • -1.02%
    • 솔라나
    • 192,900
    • -1.28%
    • 에이다
    • 482
    • +1.9%
    • 이오스
    • 690
    • -1.15%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23%
    • 체인링크
    • 15,040
    • +0.33%
    • 샌드박스
    • 367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