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16회 예고' 지성, 누명 벗고 풀려나 차명그룹 법무팀으로 출근…엄기준의 계략일까?

입력 2017-03-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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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피고인')
(출처=SBS '피고인')

'피고인' 16회 예고에서 지성이 누명을 벗고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6회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이성규(김민석 분)의 자수로 인해 누명을 벗고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5회에서 박정우가 차민호(엄기준 분)의 계략으로 인해 정우의 아내 윤지수(손여은 분)를 찌른 칼이 증거로 채택되지 않아 또다시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들은 이성규는 자신이 차민호와 공범이라며 검찰에 자수를 했고, 박정우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실을 검찰에 털어놓았다.

하지만 차민호는 이성규의 단독 범행으로 몰고 가고자 구치소에서 이성규를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꾸몄다.

결국 이성규의 단독 범행으로 사건이 몰리면서 박정우는 풀려나고 차명그룹 법무팀 팀장 자리를 제안 받아 승낙한다.

차민호는 아버지를 위기에 빠뜨리고 차명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차민호는 악연인 박정우와 식사를 함께할 것을 제안하고 그 자리에서 "근데 참 재밌지 않아요? 차명그룹 법무팀 박정우 팀장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우는 "또 봅시다"라며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향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차민호의 죄를 묻기 위해 그의 곁으로 다가간 박정우가 진실을 어떻게 파헤칠 수 있을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6회는 14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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