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과학은 오는 16일 '2017 영화과학 식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7년 식품 안전정책 변화와 GMO검정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서 진행되며, 경희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김해영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회사 측은 유전자 변형식품(GMO)의 표시기준 개정 내용이 올해 2월부터 더욱 강화되는 등 최근 식약처와 관계기관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 관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변경된 식품위생법 내용과 분석방법 트렌드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on pair 시약을 이용한 효과적인 수용성 비타민 분석방법과 국내 알러지 유발성분 표시 규정 현황, GMO 식품의 표시기준 개정 등 다양한 내용을 비롯해 식품 분석 및 전처리 단계에서 사용하는 자동화 장비와 다양한 소모품 전시도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식품 안전정책 변화는 물론, 여러 분석방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Interscience 미생물 분석을 위한 자동화 장비, Mettler Toledo 적정기, R-biopharm 곰팡이독소분석 전처리·알러지분석 키트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과학은 정밀시험분석기기 소모품과 부품, 시약 등을 전문 공급하는 회사다. 국내 최대의 과학기자재 전문쇼핑몰인 랩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용 항체 및 생명과학 과학기기 전문 기업인 영인프런티어의 계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