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군포송정지구에 9157㎡ 규모의 준주거용지 12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주택지구인 군포송정지구는 면적 51만3588㎡으로 계획인구는 3997가구, 1만0053명이다.
지하철 1호선, 4호선을 이용해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및 국도 47호선이 사업지구와 인접한다. 인근에는 개발이 완료된 부곡·당동2지구와 영상 및 의료, 정밀기기 관련 첨단기업이 입주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공급면적 586.9~1246.4㎡, 공급예정금액이 13억4400만~28억6700만 원이다. 해당토지는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입찰신청은 오는 20일 LH 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22~24일 계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