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에 5-1 대승…뮌헨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아스날

입력 2017-03-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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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뮌헨 공식 홈페이지)
(출처=뮌헨 공식 홈페이지)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날을 제압하고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뮌헨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치른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아스날을 5-1로 크게 이겼다. 지난 16강 1차전 경기에서 5-1로 승리한 뮌헨은 이번에도 아스날을 5-1로 격파하며 1,2차전 합계 스코어 10-2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달성했다.

전반전은 아스날이 선제골로 치고 나갔다. 전반 20분 아스날의 공격수 월콧은 뮌헨의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스날은 로랑 코시엘니가 후반 9분 만에 반칙을 범하면서 페널티킥을 내주고 퇴장까지 당했다. 뮌헨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10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해 경기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뮌헨은 수적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후반 23분 아르옌 로벤이 왼발 슛을 성공시켜 2-1로 역전했다. 이어 글라스 코스타가 후반 33분 왼발 중거리 슛, 아르투로 비달이 후반 40분과 45분에 연속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뮌헨의 5-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1차전 5-1 대승에 이어 2차전 원정에서도 5-1로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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