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삼일절을 기렸다.
1일 가수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를 통해 ‘KR’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3.1절을 기념했다. 사진 속에는 유관순 열사를 떠올리게 하는 한복을 입은 여성 실루엣이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 고경표는 ‘3.1KR’ 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으며 배성재 아나운서 역시 태극기 사진과 함께 ‘대한독립만세 KR’라는 글로 3.1절을 기렸다.
배우 이시영은 하천길에 달린 커다란 태극기 인증샷을 게재하며 “오늘은 탄천을 뛰는데 눈앞에 태극기가 딱! 와 멋지다. 진짜 기분 좋게 뛰었어요. 오늘은 진정한 의미의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3.1절입니다”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배우 송혜교는 3.1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 편’ 안내서 1만 부를 도쿄 전역에 배포했다. 평소 송혜교는 해외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온 바 있다.
이외에도 영화 ‘눈길’의 주인공 김새론, 걸그룹 다이아, 설리, 에이핑크 박초롱, 천우희 등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태극기를 인증하며 3.1절을 기렸다.
한편 3.1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