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 해외펀드 계좌 84.6% ‘플러스 수익’

입력 2017-02-28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투자자 10명 중 8~9명은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슈머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28일 지난해 2월 시행된 비과세 해외펀드 가입계좌 1만9881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84.6%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기준으로 플러스수익 계좌 비율이 가장 높은 펀드는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1(주식)S로 전체 652계좌 중 99.5%가 수익을 내고 있다. 이어 피델리티유럽증권(주식)S가 98.9%,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증권S(주식)는 98.7% 등의 수익계좌 비율이 높았다.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가입한 투자자 8,333명은 1인당 2.4개의 비과세 해외펀드를 통해 평균 678만원을 투자하고 있었다. 가장 많이 가입한 펀드는 삼성인디아증권3호(주식)S였으며, AB미국그로스(주식)S,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주식)S가 뒤를 이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최장 10년까지 수익금의 15.4% 세율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금융상품”이라며 “장기 투자상품인 만큼 투자비용이 저렴한 판매채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펀드슈퍼마켓은 비과세 혜택이 올해로 종료되는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를 투자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플러스수익 비중이 가장 높은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등의 홍보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67,000
    • +0.2%
    • 이더리움
    • 3,540,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456,900
    • +0.68%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193,300
    • +0.47%
    • 에이다
    • 484
    • +3.64%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2.25%
    • 체인링크
    • 15,220
    • +3.12%
    • 샌드박스
    • 37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