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국내 기업 140여개사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7-02-2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트라는 현지시간 27일부터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모바일 전시회 'Mobile World Congress(MWC)'에 중소기업 22개사로 KOTRA 한국관을 구성했다. 한국관 전경. (사진 제공 = 코트라)
▲코트라는 현지시간 27일부터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모바일 전시회 'Mobile World Congress(MWC)'에 중소기업 22개사로 KOTRA 한국관을 구성했다. 한국관 전경. (사진 제공 = 코트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모바일 전시회 ‘Mobile World Congress(MWC) 2017’에 국내기업이 역대 최대규모로 참가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였다.

코트라(KOTRA)는 스페인 바로셀로나 중심에 위치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개막한 MWC에서 로웸, 막스트 등 중소기업 22개사로 KOTRA 한국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유관기관들이 구성한 공동관과 동일 로고 사용, 통합 디렉토리 제작 및 배포, 한국관 안내판 설치, 통합 한국관 애로지원 데스크 운영 등으로 ‘통합 한국관’을 결성했다. 이 외에도 이노와이어리스, 알서포트 등 50여개 강소기업들이 독자부스로 참가함으로써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기업이 전시 참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하여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들만의 각축장으로 여겨졌던 MWC 2017에서 국내 ICT 강소기업들도 자신들만의 기술력을 뽐내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MWC에서는 무엇보다도 증강현실 (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분야에서 우리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동작 감시 시스템을 통한 원거리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텔레필드(TELEFIELD)의 무선 헬스케어(U-CARE) 솔루션이 주목을 받았으며, AR 기술과 영상통화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 솔루션인 비바(VIVAR)와 증강현실 스마트 글라스인 리벨리오(REVELIO) 제품을 소개한 맥스트(MAXST)는 앞선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류재원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140여개 한국기업이 이번 MWC에 참가했다”면서, “연간 후속관리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00,000
    • +0.95%
    • 이더리움
    • 3,580,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457,200
    • -0.02%
    • 리플
    • 785
    • -0.51%
    • 솔라나
    • 192,200
    • -0.47%
    • 에이다
    • 480
    • +2.78%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71%
    • 체인링크
    • 15,340
    • +3.44%
    • 샌드박스
    • 370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