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情 바나나’ 1주년 맞아 리뉴얼 출시

입력 2017-02-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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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리온)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바나나’ 출시 1주년을 맞아 맛과 식감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제품은 기존 대비 우유 함량을 40% 늘려 풍미를 강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했다. 바나나 원물 본연의 맛과 풍부한 우유 맛,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초코파이는 지난해 일으킨 바나나 맛 초코파이 열풍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사상 최대치인 1400억 원을 돌파했다. 중국에서는 연매출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오! 감자’에 이어 ‘더블 메가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실적에 따라 지난해 초코파이 글로벌 연매출이 전년 대비 24% 성장한 480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1년 동안의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더욱 발전한 제품으로 올해도 새로운 글로벌 파이 신화를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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