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김정남 부관참시 가능성 제기 “북한은 시신 갈가리 찢어버린다”

입력 2017-02-16 2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출처=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말레이시아 정부가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에 인도할 것이라고 16일 발표한 가운데 하태경 의원이 부관참시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 측이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해줄 것을 요구했는데, 이건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암살자에게 시신을 인도하는 것이고, 북한은 엄청난 반역자는 시신을 갈가리 찢어버린다"고 말했다. 이른바 부관참시의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제기했다.

이어 하 의원은 "장성택의 경우도 불에 태워 훼손한다던지 하는데 시신 인도는 극악 반역자에 대한 부관참시 같은 것"이라며 "해외에 있는 가족을 찾아 돌려주거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관참시란 죽은 뒤 큰 죄가 드러난 사람의 시신을 다시 한 번 훼손하는 형벌을 의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81,000
    • -1.07%
    • 이더리움
    • 3,42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50,300
    • -1.4%
    • 리플
    • 783
    • -0.13%
    • 솔라나
    • 191,200
    • -3.73%
    • 에이다
    • 467
    • -2.1%
    • 이오스
    • 683
    • -2.98%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50
    • -3.48%
    • 체인링크
    • 14,840
    • -3.01%
    • 샌드박스
    • 368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