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처)
'한끼줍쇼' 염리동소금길 편에 출연한 유병재, 이시영이 '리틀 강호동'을 연상케 하는 아이의 등장에 웃음을 지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염리동 소금길을 방문한 이경규, 강호동, 유병재, 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유병재, 강호동·이시영이 각각 팀을 이뤄 한 끼를 차려줄 집 찾기에 나섰다. 그러나 재개발로 인해 주민의 90%가 마을을 떠난 상황이었고, 멤버들은 첫 시작부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주민이 별로 없어 한적했지만, 각종 벽화와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 눈에 띄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 사람은 사람이 거주 중인 집을 물색하기에 나섰고, 그곳에서 '아람이'라는 아이와 마주했다.
아람이는 내복 차림에도 시크한 표정으로 일관했고, 강호동을 연상케 하는 친근한 비주얼에 게스트인 이시영과 유병재는 웃음을 참지 못 했다.
이시영은 "춥지 않으냐"고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유병재는 자신이 입던 외투를 벗어 덮어주기도 했다. 아람이를 꼭 닮은 누나가 등장했지만 강호동은 초등학교생인 아름이의 누나에게 "어머니"라고 호칭해 빈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