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Olive 방송 캡처)
에이핑크 초롱이 벨기에에서 먹은 팬케이크의 맛에 놀라 당황했다.
초롱은 15일 방송된 Olive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벨기에 푸줏간 거리의 한 레스토랑에 들어가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초롱은 레스토랑에서 새우 요리인 크레베트 그리즈와 장어 스튜인 앙기유 오베르를 주문해 먹었다. 네 명의 출연자 가운데 현재 스코어 2위를 달리고 있는만큼 야무진 시식 평에서 자신감이 돋보였다.
식사를 다한 후 초롱은 레스토랑 한 구석에서 화려한 불 쇼를 발견했다. 후식인 팬케이크를 만들기 위한 불 쇼였다. 과일 소스로 맛을 냈다는 팬케이크에 기대감을 내비쳤던 그는 이내 맛을 봤다.
하지만 상상도 못한 충격이 기다리고 있었다. 크레이프에서 술맛이 났던 것. 초롱은 얼굴을 찡그리며 "술 맛이다. 알코올. 술에 취할 것 같다"고 했고, "술 맛이 맞는지 먹어보라"고 제작진의 입에 후식을 넣어줬다. 크레이프의 맛을 본 제작진은 역시 초롱과 같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