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서영은, “의사 되기 편해 생물학 전공했지만… 결국 가수”

입력 2017-02-15 2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SBS)
(출처= SBS)

인기가수 서영은이 방송 ‘영재발굴단’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생물학을 전공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영은은 15일 방송된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음악과 공부 사이에서 갈등하는 리틀 슈베르트 김준형(14) 군의 사연에 “제가 생물학과에 간 이유는 사실 의사가 되기 편하다는 이야기 때문이었지만 결국 가수가 됐다”며 아이의 고민에 크게 공감했다.

그는 이어 “만약 나의 부모님이 그때 영재발굴단을 보셨다면, 굳이 어려서 이것저것 안 시켰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영은은 증조할아버지가 양주 별산대놀이 무형문화재 2호에, 할머니도 가수 데뷔를 제의받았던 예술가 집안 출신이다.

이에 그의 어머니의 의지로, 어린 시절부터 서예, 발레, 볼링, 속독,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다. 서영은은 “하지만 결국, 대학 전공은 생물학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이렇게 ‘영재발굴단’은 부모님들의 헛돈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86,000
    • +3.72%
    • 이더리움
    • 4,409,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2.36%
    • 리플
    • 817
    • +0.74%
    • 솔라나
    • 292,800
    • +2.92%
    • 에이다
    • 818
    • +1.74%
    • 이오스
    • 783
    • +6.39%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03%
    • 체인링크
    • 19,530
    • -2.64%
    • 샌드박스
    • 406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