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지난해 영업익 41억 원…전년比 47.8% ↑

입력 2017-02-15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넥스트아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4억 원으로 48.5% 늘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47.4% 늘어난 44억 원으로 집계됐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지난해 자회사 이노메트리와 더불어 기존 사업의 중국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올해 현지 영업을 더욱 강화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스트아이는 지난해 최대주주인 중국 유미도그룹과 중국 현지 법인을 신설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 결과 중국 내 공장 자동화 설비 확대 추세에 힘입어 많은 신규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다.

엑스레이(X-Ray) 검사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자회사 이노메트리는 지난해 1분기에만 2015년 전체 매출 이상의 수주에 성공하며 넥스트아이의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넥스트아이는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예년보다 배당을 확대해 전년 대비 50% 증가된 보통주 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올해는 새롭게 추진 중인 중국 화장품 유통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향후 회사의 성장과 함께 배당도 늘려 나가 주주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아이는 중국 화장품 유통사업 진출을 위해 화장품 전문 기업 코스온과 합작법인 빌라쥬11팩토리를 설립하고 뉴앤뉴, 아이엔에스코리아, 레드젠, HS글로벌, 사사면세점을 인수하며 뷰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25,000
    • +0.13%
    • 이더리움
    • 3,42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56,400
    • +1.97%
    • 리플
    • 792
    • +2.19%
    • 솔라나
    • 197,300
    • -0.4%
    • 에이다
    • 478
    • +1.27%
    • 이오스
    • 700
    • +2.19%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2.79%
    • 체인링크
    • 15,180
    • -1.17%
    • 샌드박스
    • 387
    • +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