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네티즌이 이에 호응하고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2월 14일 일제에 의해 사형선고를 언도받았고 같은 해 3월 26일 처형당했습니다. 오늘(14일)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지 어느덧 107년이 되는 해 입니다.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어머니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와 안 의사의 어머니가 '떳떳하게 죽는 것이 효도다'라며 보낸 답장도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죠. '발렌타인 데이는 안중근 의사의 사형 언도일'이 알려지며 네티즌은 "발렌타인데이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초콜릿도 주고받고 안중근 의사도 추모하면 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