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2일 새로운 당 상징으로 ‘횃불’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각진 횃불 모양을 형상화한 모양을 당 상징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 색은 기존 붉은색 계열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야당과 차별성을 갖고, 동시에 새 출발을 상징하는 ‘열정’을 뜻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은 13일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새 당명인 ‘자유한국당’으로의 변경안과 함께 당 상징 교체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