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로 유명한 혼마골프가 가격을 확 낮춘 시니어전용 4스타 드라이버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혼마골프(대표이사 이토 야스키)는 베레스 키와미 쓰리(BERES KIWAMI Ⅲ)를 선보인다. 이 클럽은 한국 시니어골퍼들의 니즈에 맞춰 특별히 개발한 키와미(極み·궁극) 모델의 세번째 모델로 그 성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2015년 출시돼 시니어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BERES KIWAMI Ⅱ 이상의 비거리와 쉬운 클럽 개발을 목표로 일본의 사카타 공장에서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작한 클럽이다. 최고의 비거리와 방향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전 모델보다 더욱 발전된 전용 샤프트와 헤드의 조합으로 여러가지 탄도가 실현 가능하게 돼 비거리와 품격을 원하는 시니어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라는 것이 혼마측 설명이다.
이번 모델은 4스타 남성용,여성용 구성돼 있다. 여성용은 2스타도 있다.
모든 클럽은 비거리를 기본으로 설계를 했다. 드라이버는 고강도 Ti-VS 고반발 페이스를 사용해 크라운과 솔이 연결되는 부분을 얇게 해 효과적인 반발력을 낼 수 있다. 또한, 초경량 샤프트를 장착해 클럽 중량이 가벼워져 (남성용:263(기존 키와미2보다 -8g), 여성용:251g(기존 키와미2보다 -4g)) 헤드 스피드가 빨라지면서도 우수한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1야드라도 늘리고 싶어하는 골퍼들을 위한 모델이다.
■우드와 유틸리티
페어웨이 우드도 드라이버와 같이 크라운과 솔로 연결되는 부분을 얇게 만든 고반발의 페이스 설계로 볼을 타격했을 때 나타나는 스프링 현상을 반발력으로 바꿔 비거리와 성능을 중시했다.
3번 우드는 볼의 포착성이 좋고, 고탄도도로 곧게 날릴 수 있는 중심설계, 5번 우드는 볼이 좌측으로 감기지 않는 적절한 스핀량으로 볼을 세울 수 있다.
유틸리티는 볼의 직진성과 포착성을 중시한 중심위치로 어떤 라이에서도 쉽게 칠 수 있게 설계됐다.
아이언은 기존 모델보다 솔의 폭을 넓히고 저중심으로 설계하여, 고탄도로 쉽게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저중심 설계와 2.3mm얇은 페이스, 2피스 구조의 상승효과로 고탄도로 쉽게 비거리를 낼 수 있는 성능을 위한 설계로 힐 측에 위치한 중량배분으로 중심거리를 짧게 설계해 포착성이 좋아지며 조작성과 직진성이 향상됐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다 볼에 힘을 쉽게 전달해 비거리를 늘렸으며 솔에서 백페이스로 이어지는 모서리를 깎아내어 볼의 빠짐이 좋도록 했다.
혼마골프 고노카미 다케지 부지점장은 “한국골퍼들의 니즈를 담아 제작한 키와미3는 일본 사카타 공장에서의 2년의 연구·개발로 출시되는 모델”이라며 “한국인이 원하는 비거리와 느낌, 외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클럽으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