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김민석, '태양의 후예‧닥터스‧피고인' 3연타 시청률 1위 기염…'작품 보는 눈 남다르네!'

입력 2017-02-08 11:08 수정 2017-02-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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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SBS 방송 캡처)
(출처=KBS, SBS 방송 캡처)

'피고인' 김민석이 데뷔 5년 만에 자신의 존재감을 시청자들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민석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지성의 교도소 동기 성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7일 방송분에서는 엔딩 장면에서 지성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자살하려고 하자 "형이 왜 죽어요? 내가 죽였는데"라며 섬뜩한 눈빛 연기를 펼쳐 소름을 돋게 했다.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현재 '피고인'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석은 지난해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레지던트 1년 차 의사로 열연하며, 극 말미 뇌수막종에 걸린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 삭발을 감행하는 등 역할에 열정을 나타냈다.

또한 최고 시청률 38.8%을 기록하며 공전의 히트를 친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아기병사'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해 많은 여성팬을 확보했다.

한편 김민석은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 드라마,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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