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온, 세라온애드컴에 50억원 투자

입력 2007-11-05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LED 전광판 사업 본격화 위해 투자 결정

세라온홀딩스는 자회사인 세라온애드컴을 통한 중국 LED 전광판 옥외 광고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세라온애드컴에 50억원을 단기 대여 한다고 5일 밝혔다.

세라온은 2008년 북경 올림픽 개최 전까지 북경 중심 지역에 LED 전광판 30여기의 설치를 목표로 중국 현지법인 설립 및 본격적인 옥외광고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 중이다.

세라온은 그간 중국 내에 LED 전광판 사업을 위한 현지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현재 중국인민공화국 국가행정관리총국으로부터 법인설립 비준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국내의 사업자등록증에 해당하는 '영업집조(營業執照)'를 오는 11월 중으로 교부 받을 예정이다. 영업집조의 교부가 끝나면 법인설립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된다.

이번 대여는 2008년 북경올림픽 기간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요에 맞춰 LED 전광판을 선 확보하기 위한 투자이며, 법인설립과 동시에 LED 관련 전문인력을 수급하는 등 중국 옥외광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세라온애드컴 측은 북경 대도시 주변 20여 곳의 후보지 선정을 마치고 LED 전광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대성 세라온홀딩스 홍보담당 이사는 "이번 단기 대여는 중국 법인의 LED 전광판 운영 및 설치자금으로 활용될 것이며 11월 중 곧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29,000
    • +3.79%
    • 이더리움
    • 4,430,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3%
    • 리플
    • 814
    • -4.01%
    • 솔라나
    • 303,100
    • +6.16%
    • 에이다
    • 840
    • -2.78%
    • 이오스
    • 778
    • -2.6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3.15%
    • 체인링크
    • 19,610
    • -3.59%
    • 샌드박스
    • 407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