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재벌 2세 욕설 응징 "머리에 우동 사리만 든 XX"

입력 2017-02-02 2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방송 캡처)
(출처=KBS 방송 캡처)

'김과장' 남궁민이 재벌 2세를 응징하며 '사이다' 면모를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결제 요구를 반려했다는 이유로 경리부를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회장 아들의 팔을 꺾으며 응징하는 김과장(낭궁민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과장은 회장 아들에게 "무슨 업무를 클럽이나 호텔 스위트룸에서 하냐"고 깐죽거렸고 한 술 더 떠 "어디다 대고 자꾸 반말이냐. 이 XX가. 회사가 네 현금자동지급기냐? 머릿속에 우동 사리만 가득 찬 XX야"라며 욕으로 응수했다. 이어 그는 회장 아들의 팔을 꺾어 버렸고, 회장 아들은 쫓기듯이 자리를 떴다.

그가 이처럼 강한 대응을 한 이유는 TQ를 떠나기 위함이었다. 재무이사인 서율(준호 분)에게 약점이 잡혀 가차 없이 회사의 회계 비리 뒤처리를 해야할 처지에 놓인 그는 이 난관을 빠져나갈 방법으로 회장 아들과 갈등을 일으켰다.

한편 이날 윤하경(남상미 분)은 경리부 사람들에게 김과장이 탈세와 문서 위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사실을 숨겨줬다.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하경은 곧 추남호(김원해 분), 장유선(이일화 분)과의 대화를 통해 김과장이 수상한 인물임을 감지하게 되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47,000
    • +7.25%
    • 이더리움
    • 4,586,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1.7%
    • 리플
    • 825
    • -1.08%
    • 솔라나
    • 304,600
    • +4.64%
    • 에이다
    • 841
    • +0.24%
    • 이오스
    • 787
    • -4.84%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00
    • +1.08%
    • 체인링크
    • 20,230
    • +0.25%
    • 샌드박스
    • 412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