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이 1일 기흥연수원에서 열린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조 행장은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연수원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1100여 명의 임직원들을 향해 감사와 당부라는 두 가지 테마로 메시지를 전했다.
조 행장은 “차기 회장으로 내정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부서장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이 저를 더 나은 은행장,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엄중한 경영 환경에서는 리딩뱅크라는 이름에 도취돼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쇠락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며 “개인과 조직의 역량, 시스템ㆍ프로세스,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비교를 불허하는 탁월한 신한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영전략 회의 참석자들은 신한은행의 전략목표인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 2.0’을 달성하기 위한 중점 추진 사항과 현장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