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프, 제주도에 ‘포켓몬고’ ARㆍVR 테마파크 구축 추진중

입력 2017-01-31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기업 한프가 ‘포켓몬고’ 열풍과 관련해 제주도에 인공지능 기반 증강 및 가상현실(ARㆍVR) 테마파크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상승세다.

31일 오후 1시17분 현재 한프는 전날보다 4.64% 오른 439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 사용자가 국내 상륙 이후 일주일 만에 7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한프가 제주도에 ARㆍVR 테마파크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프는 지난해 8월 최대주주가 에스엘이노베이션스로 바뀌면서 ARㆍVR 테마파크 건립을 신사업으로 진행했다. 그간 레이저프린터 복사기 등의 핵심부품인 OPC 드럼(DRUM)에 주력한 한프는 인공지능 기반 ARㆍVR을 통한 O2O 전자상거래업 추진을 위해 정관도 변경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프는 지난해 11월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토지 40여만 평을 410억 원에 매입 완료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발전연구원과 ARㆍVR 기반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에 관한 협약이 체결돼 있는 상태다.

회사 측은 딥러닝을 이용한 인공지능 가상현실 기술과 홀로렌즈를 통한 증강현실, 대형 홀로그램 투사 스크린, 나노 머터리얼 기반 3D프린팅 등을 이용해 광풍처럼 번지고 있는 ‘포켓몬고’ 관련 사업을 국내에서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한프의 이번 ARㆍVR 테마파크 건설이 관련업계의 투자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업성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21,000
    • +8.64%
    • 이더리움
    • 4,618,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0.49%
    • 리플
    • 828
    • -1.19%
    • 솔라나
    • 305,000
    • +5.28%
    • 에이다
    • 830
    • -3.49%
    • 이오스
    • 775
    • -6.17%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50
    • +1.68%
    • 체인링크
    • 20,330
    • +1.04%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