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일 ‘2007년도 지역혁신센터(RIC) 성과활용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35개 센터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7개 센터를 최종 선정했으며, 센터당 2억원 내외(총 34억원)를 지원하게 된다.
RIC의 성과활용사업은 정부지원이 종료된 센터를 대상으로 이미 구축된 인프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2006년도에 처음 시행됐다.
성과활용 사업자로 선정된 센터는 보유 장비 및 전담인력(센터당 약 40억원 장비와 5명의 전담인력 보유)을 통해 장비활용지원, 인력양성, 기술지도, 창업지원 등 다양한 기업 경영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2006년도 RIC 성과활용 사업성과를 집계한 결과, 장비활용 1424개사, 인력양성 2891명, 창업지원 54개사 등으로서 기업체의 인프라 활용을 촉진하여 지역산업체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