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전사’왕정훈, 카타르 마스터스 우승놓고 연장전 돌입

입력 2017-01-29 22:12 수정 2017-01-29 2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왕정훈. 사진=유러피언투어
▲왕정훈. 사진=유러피언투어
18번홀(파5)에서 우승을 위한 버디 퍼팅한 볼이 홀앞에서 멈추면서 ‘노마드 전사’왕정훈(22)은 우승을 놓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쉽게 이길 것 같았던 의 우승을 결국 먼저 경기를 끝낸 요아킴 라거그렌(스웨덴), 야코 반 질(남아공)과 연장승부를 벌이게 됐다.

왕정훈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클럽(파72·7400야드)에서 열린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71타(69-67-65-71)를 쳐 라거그렌, 반 질과 동타를 이뤘다.

지난해 유럽투어 신인상을 받은 왕정훈은 하산 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2승을 거뒀다.

2라운드에서 왕정훈 등 9명이 8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이루는 혼전이 펼치다가 무빙데이에서 왕정훈은 폭풍타를 치며 2위와 3타차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지난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11위에 오른 왕정훈은 지난해 5월 모리셔스 오픈 이후 8개월 만에 개인 3승에 도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344,000
    • -0.73%
    • 이더리움
    • 4,44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1.48%
    • 리플
    • 1,108
    • +15.54%
    • 솔라나
    • 305,400
    • +3.04%
    • 에이다
    • 798
    • -0.37%
    • 이오스
    • 776
    • +2.37%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87
    • +8.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0.17%
    • 체인링크
    • 18,780
    • +0.27%
    • 샌드박스
    • 399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