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소기업 유공자포상’ 신청접수 기한이 연장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마감 예정이었던 신청기간을 내달 10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접수 마감기간에 설 연휴가 겹쳐 원활한 신청 접수가 어렵다는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의 의견과 설 연휴 배송지연 등으로 신청서가 제때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지방 중소기업인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중소기업 유공자포상은 350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단위의 유일한 포상으로, 올해는 특히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 대표, 근로자, 육성공로자 및 우수 지원기관 등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한다.
포상종류는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장관표창이 있으며, 포상대상으로는 모범 중소기업 대표(제조 및 유통 ․ 서비스), 모범 중소기업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및 지원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포상 접수 희망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정보마당 내 중앙회소식 또는 메인배너의 ‘포상 추천요령’을 참고, 증빙서류와 함께 중기중앙회 본부(포상전담팀) 및 지역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포상신청 및 관련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02-2124-4368~4370, 02-2124-3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