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폰8(가칭)에 증강현실 구현이 가능한 레이저센서를 탑재한다는 소식에 아이엠이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32분 현재 아이엠은 전일대비 100원(2.57%) 상승한 399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코웬앤컴퍼니의 티모시 아큐리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 “아이폰8 전면 카메라 근처에 레이저 센서 및 적외선 센서가 탑재돼 얼굴과 동작을 인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공식석상에서 증강현실(AR)에 대해 언급한 점도 아큐리 애널리스트의 주장에 힘을 싣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애플은 증강현실 구현을 위해 관련 센서 전문 기업들을 사들이고 있다. 2013년 동작인식센서 기술 기업 프라임센스에 이어 2015년에는 소프트웨어 기업 메타이오를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얼굴 표정을 읽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이모션트도 사들였다.
이같은 소식에 증강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모듈을 보유하고 있으며 AR를 기반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시스템등에 모듈을 공급한 바 있는 아이엠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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