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DB.)
아티스트컴퍼니가 배우 하정우를 영입하며, 초호화 소속 배우 라인을 자랑했다.
20일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잘 걸어온 하정우의 연기 열정과 철학이 아티스트컴퍼니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을 것 같아 하정우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고 하정우 영입 과정을 털어놨다.
하정우는 지난해 말 오랫동안 몸담고 있었던 전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 소식이 알려진 후, 친동생 차현우가 소속되어 있는 UL엔터테인먼트로의 이적이 점쳐지기도 했다.
아스트로컴퍼니는 연예계 절친 이정재, 정우성이 설립한 기획사로 최근 남지현, 고아라 등 청춘스타들을 잇달아 영입한 데 이어 하정우의 합류로 막강한 소속 배우 라인을 자랑하게 됐다.
한편 이정재, 하정우는 현재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암살'을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