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이 19일 신한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 최종회의에서 차기 회장 심층면접을 보기 앞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19일 “신한금융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한 문화”라고 강조했다 .
이날 조 행장은 오후 5시부터 진행될 신한금융 차기 회장 최종 면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을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신한은행장 자리를 두고 경쟁한 이후 지주 회장 후보자로 다시 만난 것에 대해 “사외이사들이 현명한 판단을 했고 그 때 상황에 맞는 사람을 은행장으로 선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