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는 노인요양복지시설 ‘길음동 안나의 집’과 무료진료병원 ‘성가복지병원’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6년째 후원하고 있는 ‘길음동 안나의 집’은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 뿐 아니라 매 달 직원들이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곳. 올해는 사랑나눔 후원금 1500만원과 함께 코미디언 배동성, 배우겸 프로골퍼 홍요섭, 프로골퍼 박시현, 경기민요 명창 최정아 등이 동참해 요양원의 노인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후원금은 요양복지시설의 환경개선과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및 의약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길음동 안나의 집’의 인연으로 8년 째 후원을 해 온 ‘성가복지병원’은 어려운 이웃들의 아픈 곳을 무료로 치료해 주고,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도록 무료급식 등을 운영하는 무료진료병원. 이 곳은 의사뿐 아니라 병원에 필요한 모든 인력은 무료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석교상사는 환자 이송 차량과 화물 차량, 냉난방기와 냉동냉장고, 그리고 의약품 등 8200만원 상당의 병원에 꼭 필요한 시설장비와 물품을 후원했다.
석교상사 이민기 회장은 “사랑 나눔을 10년 넘게 꾸준히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혼자가 아닌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사랑은 함께 할수록 따뜻해지고, 나눔은 함께 할수록 행복해진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