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마르 트위터
네이마르(25ㆍFC바르셀로나)가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가장 비싼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억4680만 유로(약 3095억 원)로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네이마르는 팀 동료이자 현 축구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29)와 FIFA 올해의 선수상, 발롱도르를 석권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ㆍ레알 마드리드)를 누르고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메시는 1억7050만 유로(약 2138억 원)의 가치로 2위에 올랐고, 호날두는 1억2650만 유로(약 1586억 원)로 7위에 그쳤다.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4480만 유로(약 562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69위에 랭크됐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았다.
CIES는 이번 연구에는 선수들의 득점 등 기량은 물론, 나이, 계약 조건, 잠재력, 대표팀 경력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