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이재용 부회장 구속수사… 한국경제 미칠 파장 우려”

입력 2017-01-16 15:07 수정 2017-01-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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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 경제의 부정적인 파급 효과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경상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은 이날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최고경영자(CEO)를 구속수사할 경우 한국 경제에 미칠 파장 등이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사법부가 사실과 법리 등을 잘 살펴 현명하게 판단할 일이지만,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불구속수사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를 하되 경제적 파장을 최소화하고 기업을 비롯한 경제 주체들이 본연의 역할에 다시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한 수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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