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채리나, 박용근과 애틋한 사랑 ‘감동’… 행복한 신혼생활도 눈길

입력 2017-01-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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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리나 SNS)
(사진=채리나 SNS)

채리나가 방송 ‘택시’에 출연해 남편 박용근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내 화제다. 이 가운데 박용근과 함께한 행복한 일상 모습도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채리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달아줘도 별말 없이 달고 계신 착한 용근님ㅋㅋㅋㅋㅋ 지인분 집 수영장인데 우리 둘뿐이다. 유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채리나와 박용근의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모은다.

앞서 채리나는 지난해 11월 6살 연하 KT 위즈 소속의 야구선수 박용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채리나는 이날 오후 방송된 tvN '택시'에서 남편 박용근이 당했던 사고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박용근은 과거 강남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에 휘말려 대수술을 받았다.

채리나는 "깨어날 수만 있다면 원하는 걸 다 들어주겠다고 기도했었는데 야구 못하더라도 평생 책임지겠다고 했다. 잠시 들린 장소에서 큰 피해를 입어 미안했다. 나랑 안 친했다면 그 자리에 안 왔을 텐데. 99% 사망 진단까지 받았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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