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주요 당헌·당규 발표… 전당대회 폐지·모바일 투표 도입

입력 2017-01-11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정당은 11일 전당대회를 폐지하고 당내 선거에는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창당준비회의를 열고 당헌·당규를 논의했다. 우선 바른정당은 전당대회를 폐지하고 전국위원회를 최고의결기구로 삼기로 했다. 당론은 전체 의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확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당론 위배할 경우에 징계도 내리지 않기로 했다.

대통령 후보는 지명대회를 열어 따로 선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와 함께 당권과 대권은 대선일로부터 1년간 분리하기로 했다.

당 지도 체제는 당 대표 1명과 선출직 최고위원 3명(여성 1명 의무 포함),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외 당협위원장 대표 등 당연직 최고위원 3명과 소외계층 지명직 최고위원 2명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초대 지도부는 선출하지 않고 추대할 계획이다.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은 “대선 후보 선출을 국민을 상대로 할 경우 모바일투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27,000
    • +1.54%
    • 이더리움
    • 4,506,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0.65%
    • 리플
    • 969
    • -2.81%
    • 솔라나
    • 300,000
    • -0.43%
    • 에이다
    • 812
    • -0.61%
    • 이오스
    • 769
    • -4.47%
    • 트론
    • 250
    • -5.66%
    • 스텔라루멘
    • 174
    • -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9.67%
    • 체인링크
    • 18,960
    • -5.58%
    • 샌드박스
    • 402
    • -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