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보이프렌드, “제2의 GD&태양”… 극찬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

입력 2017-01-08 22:36 수정 2017-01-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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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어린이 조 '보이프렌드' VS '초토화'  (출처=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방송캡처)
▲'K팝스타' 어린이 조 '보이프렌드' VS '초토화' (출처=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방송캡처)

동갑내기 어린이 출연자 박현진‧김종섭의 ‘보이프렌드’ 팀이 극찬을 받았다.

8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팀 미션 서버이벌 매치’가 진행된 가운데 어린이 조의 박현진‧김종섭 ‘보이프렌드’팀과 홍정민‧한별‧이가도 ‘초토화’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쳐졌다.

이날 먼저 무대를 꾸민 ‘보이프렌드’ 팀은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를 선곡해 어린 나이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와 춤, 랩과 노래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박진영은 “이들니 K팝의 미래다. 이게 JYP 오디션이면 바로 뽑았다”고 극찬했고 앙현석 역시 “저 어린 친구들이 어떻게 저런 무대와 자신감을 보이는지 모르겠다. YG로 오면 저도 같이 연습해보자고 했을 것 같다. 두 사람도 DG와 태양처럼 될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무대를 꾸민 ‘초토화’ 팀은 이효리의 ‘U-Go-Girl’을 선곡해 귀여운 퍼포먼스와 시선을 사로잡는 깜찍함으로 심사위원들을 미소 짓게 했다.

평소 한별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양현석은 “사실 오늘 무대는 귀여움 이상을 평가하기는 힘든 무대였다. 이 친구들에게서 나이의 한계가 보였다”며 의외의 혹평을 내놓았고 박진영 역시 “셋 다 노래가 불안했다. 춤추면서 노래를 한다는 건 힘든 일이다. 제 눈에는 한별 양이 제일 띄었다. 춤하고 노래가 박자보다 조금 느린데 그건 정말 소중한 거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팀 대결의 승리는 ‘보이프렌드’가 차지했고 심사위원들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앞으로의 모든 라운드를 팀으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쉽게 패한 ‘초토화’ 팀은 한별을 제외하고 모두 탈락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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