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에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얼마 남지 않은 군입대를 언급했다.
4일 오전 열린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는 규현을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위너의 송민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규현은 군입대에 대한 질문에 “이제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 나만 남았다”며 “군 복무 중이거나 제대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규현은 “아마도 올해 안에 팬들에게 이별 고할 것 같다”며 “제 군대 이야기는 2년 전부터 꾸준히 나왔다.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 형이 꾸준히 입대 이야기를 했다 다들 제가 큰 부담을 갖고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규현은 “누구나 다 하는 일이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기에 부담감 없이 조급하지 않으려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규현은 ‘신서유기3’ 촬영 소감에 대해 “교육자 집에서 자라 30년간 ‘뇌섹남’이라 생각했는데 자괴감이 많이 들었다”며 “TV로 봤을 땐 저런 쉬운 퀴즈 왜 틀리나 했는데 긴장된 상황에서 쉽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규현이 출연하는 ‘신서유기3’은 여섯 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기존 멤버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과 더불어 새 맴버 규현과 송민호의 합류로 더욱 재미를 더했다. 오는 8일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