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과거 밝혀지나… 최진호 “하늘은 아직 내 편”

입력 2017-01-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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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17회 예고(출처=‘낭만닥터 김사부’ 예고 영상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17회 예고(출처=‘낭만닥터 김사부’ 예고 영상 캡처)

김사부(한석규)는 무사히 신회장(주현)의 수술을 마무리하고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3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7회에서는 드디어 밝혀지는 신회장의 수술 결과와 감춰져 있던 김사부의 과거가 드러난다.

신회장의 수술 대기 중이었던 동주(유연석)와 인범(양세종)은 응급환자 발생에 당황한다. 동주는 “1시간 20분 정도 시간이 있다. 그 시간이면 얼써퍼포 잡을 수 있지 않냐”며 인범과 함께 응급수술에 들어간다. 경쟁심으로 주먹 다툼 까지 벌이던 두 사람은 이 과정에서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사부는 10시간 이상 걸리는 신회장의 수술을 6시간으로 단축하기 위해 고민에 빠졌고 도원장(최진호)은 “수술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김사부는 분명 무리수를 던질 거다”라며 “부용주에겐 안됐지만 아직 하늘은 내 편인 거 같다”고 장담해 긴장감을 높였다. 신회장의 딸 현정(김혜은) 역시 수술 후 깨어나지 않는 신회장의 소식에 분노한다.

한편 도원장의 지시로 돌담병원에 등장한 기자는 김사부의 뒤를 캐고 다닌다. 김사부는 “사람들은 진실을 원한다”고 말하는 기자의 말에 “진실을 알면 그걸 세상에 전할 용기는 있느냐”며 되묻는다.

신회장의 수술 결과와 김사부의 과거가 숨겨진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7회는 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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