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쓰고남은 데이터 요금할인… ‘착한 페이백’ 요금제 출시

입력 2017-01-03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덜 쓰면 페이백, 더 써도 초과사용료가 반값에 제공되는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
(사진제공= CJ헬로비전 )
▲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덜 쓰면 페이백, 더 써도 초과사용료가 반값에 제공되는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 (사진제공= CJ헬로비전 )

CJ헬로비전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이 업계 최초로 남은 데이터를 요금할인으로 돌려주는 요금제를 선보인다.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덜 쓰면 페이백, 더 써도 초과사용료가 반값에 제공되는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는 정해진 제공량보다 데이터를 소량 사용하는 고객, 남은 데이터가 다음달로 이월되더라도 이를 모두 소진하지 못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헬로모바일이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10명 중 7명은 주어진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지 못했다. 해당 고객들이 사용하지 못하고 남긴 평균 데이터량은 제공량의 48.9%에 달했다.

기존에도 잔여데이터를 이월하는 서비스는 있지만, 이월 데이터는 익월 한 달만 사용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어 이를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웠다.

착한 페이백 데이터 요금제는 월 2만6900원에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착한 페이백 데이터 USIM 1GB’, 월 3만5900원에 데이터 2GB를 제공하는 ‘착한 페이백 데이터 USIM 2GB’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요금제 모두 유무선 음성ㆍ문자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또 남은 데이터와 초과 사용한 데이터 모두 1MB당 10원에 제공된다. 이는 기존 1MB당 22.528원 수준인 타 요금제 대비 55% 저렴하다.

예컨대 헬로모바일 고객이 월 2만6900원인 ‘착한 페이백 데이터 USIM 1GB’를 선택하고 당월 데이터 500MB를 미사용하면, 총 5000원(500MB X 10원 = 5000원)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

정재욱 헬로모바일 상품기획을 총괄 팀장은 “착한 페이백 데이터 유심 요금제는 매달 남는 데이터가 불만인 고객이 진정 원하는 요금제가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출시한 맞춤형 요금제”라며 “향후 시장에서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심요금제 뿐만 아니라 단말기와 결합한 페이백 데이터 요금제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18,000
    • +0.81%
    • 이더리움
    • 4,457,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2.01%
    • 리플
    • 959
    • -4.1%
    • 솔라나
    • 296,500
    • -1.92%
    • 에이다
    • 800
    • -2.44%
    • 이오스
    • 757
    • -5.61%
    • 트론
    • 249
    • -6.04%
    • 스텔라루멘
    • 173
    • -4.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00
    • +8%
    • 체인링크
    • 18,760
    • -6.43%
    • 샌드박스
    • 395
    • -5.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