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한국자산신탁·퓨쳐켐 등 47개사 주식의 의무보호예수가 이달 중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한 주식 총 47개사 3억2883만주가 2017년 1월 중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억765만주(7개사), 코스닥시장 2억2119만주(40개사)이다.
이번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1억4441만주)에 비해 127.7% 증가했으며, 2016년 1월(5억1027만주)에 비해서는 35.6%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상장사는 진흥기업, 유니켐, 대우조선해양, 삼성제약, 마니커, 한국자산신탁, 두올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퓨쳐켐, 오션브릿지, 피앤씨테크, 디알텍, 글로본, 신라젠 등이 해제된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