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사진제공=뮤직웍스)
실력파 듀오 ‘길구봉구’가 웃지 못할 팀 명 비화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에는 가수 길구봉구와 박기영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길구봉구는 독특한 팀 명을 짓게 된 이유에 대해 “우리의 본명이 강길구, 이봉구인데 거기서 땄다”고 설명했다.
이어 길구봉구는 “이 팀 명을 정하기까지 반말이 없는 건 아니었다”며 “멋지게 보이고 싶기도 했지만 안 어울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구구, 쌍구 등 많은 후보가 있었는데 길구봉구를 선택했다”며 “우리 이름을 검색하면 강아지 사진이 많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길구봉구는 2013년 싱글 앨범 ‘미칠 것 같아’로 데뷔한 실력파 보컬 듀오로 지난 12일 5개월 만의 신곡 ‘왜 이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