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27일 전경련회관 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제4회 재취업 성공수기 시상식'을 개최하고 강태석씨(왼쪽)에게 최우수상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협력센터 산하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달 중순부터 약 20일에 걸쳐 40세 이상 중장년들의 재취업 성공수기를 공모해, 총 6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대기업 통신사에서 34년간 근무하고 명예퇴직한 후 부단한 노력 끝에 건설회사 안전관리 주임으로 재취업한 강태석(61)씨가 선정됐다.
이밖에 배정연(56), 신시영(55)씨가 우수상에, 권병화(58), 양해식(61), 김현정(45·여)씨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협력센터 관계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성공적인 구직활동 방법과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는 노하우를 제시해 주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라고 말했다.
심사기준은 '실직의 역경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재취업 성공 요인', '얼마나 공감할 수 있게 기술했나' 등이었다.
한편, 40세 이상의 중장년은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가입하면 누구나 재취업지원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