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방송된 JTBC '팬텀싱어' 7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3.0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2.537%보다 0.506%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팬텀싱어'는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2.678%를 3%대로 새로 썼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JTBC '팬텀싱어'에서는 참가자들이 처음으로 4명씩 팀을 이뤄 본격 4중창 대결을 예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팬텀싱어' 트리오 대결에선 바리톤 박상돈·테너 백인태·유슬기가 함께한 '인기상' 팀이 'Quando I'amore diventa poesia'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4번째 멤버가 들어가지 않아도 완벽하다는 평과 함께 1위로 등극했다.
2위 팀 '슈퍼문'도 안방에 전율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뮤지컬 배우 고훈정과 테너 이동신, 카운터테너 이준환은 모두의 예상과 우려를 뛰어넘는 'Luna' 무대를 완성했다.
4위까지 트리오 팀은 멤버들과 함께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고 5, 6위 팀 멤버 가운데 4번째 팀원을 차지했다. '인기상' 팀은 곽동현을, '슈퍼문' 팀은 손태진을 영입했으며 '권고호' 팀은 백형훈, '박세리' 팀은 기세중을 선택했다.
5, 6위 팀을 합친 6명 가운데 4명이 선택된 후 테너 김현수, 류지광이 남은 상황이다. 이 둘은 탈락하리란 예상을 깨고 새로운 4인 팀을 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