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허지웅, 알고 보니 '엄마바보'?…"신동엽과 형제가 되기 싫어요!" 폭소

입력 2016-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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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허지웅이 '엄마바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예능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져 이상민, 허지웅, 차오루, 솔비, 딘딘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지웅은 모친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들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허지웅은 "어머니가 평생 안 꾸미고 사신 분인데, TV 나오고 동창들 만나고 하시더니 눈썹 영구문신을 하셨다"면서 근황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굉장히 객관적인 사람이란 걸 전제하고 세상에서 우리 어머니가 제일 예쁘다"라며 '엄마바보' 모습을 물씬 풍겼다.

이런 가운데 허지웅을 발끈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현무가 "신동엽의 아버지가 어머니께 호감이 있다고 방송에 나왔는데, 두 분의 만남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언급한 것.

허지웅은 "말도 안 된다"라며 나이차이를 근거로 들며 얼굴이 시뻘개질 정도로 격렬한 반대투쟁을 펼쳤고, 유재석은 "이건 두 분의 만남이 싫은 게 아니라 신동엽과 형제가 되는 게 싫은 것"이라고 결론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허지웅의 '엄마바보' 모습은 22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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