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장학재단은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2016년 인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17명에게 장학금 5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한양)
성실공익법인 보성장학재단이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2016년 인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17명에게 장학금 51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보성장학재단은 지난 14일엔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에서 매년 4500만 원씩 5년간 총 2억2500만 원의 학술연구기금을 기탁하는 학술연구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인문학분야의 연구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 기금운영위원회 논의를 통해서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의 ‘유가사지론 연구 프로젝트’를 이번 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화영 보성장학재단의 이사장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12년 보성장학재단이 창립됐고, 그동안 광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장학활동을 전개했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단순한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성장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보성장학재단은 보성그룹의 계열사인 ㈜한양을 비롯해 ㈜보성, 보성산업(주) 등 기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매년 기부금이 전달된다.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 40명에게 청소년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