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여전히 골프장을 찾는 열혈 골퍼들이 있다. 특히 여성 골퍼들은 필드가 한가한 틈을 타 저물어가는 한해을 아쉬워 친구들과 어울려 샷을 날린다.
눈에 띄는 것은 여성골프패션. 잘치나 못치나 골프웨어는 신경을 곤두세운다. 겨울 패션이 지배하는 것은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 어두운 계열의 모노톤이 일반적이다. 겨울 필드 위 두꺼운 모노톤 아우터들 사이에서 발랄한 컬러의 패션 제품들은 단연 돋보인다. 골프웨어 업계에서 단조로운 겨울패션의 지루함을 떨쳐낼 수 있는 골프웨어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까스텔바쟉이 후원하는 골프교습가 김민주(28·LPGA클라스A)의 화보를 통해 어떻게 입으면 돋보일까 알아보자,
강렬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레드는 눈에 띄는 색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주목 받을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까스텔바쟉의 4가지 라인 중 바쟉 라인에 속하는 레드 컬러의 미들 다운 점퍼는 자수와펜 패치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복으로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니트 캡을 함께 착용하면 추운 겨울 필드 위 보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퀼팅 배색이 있는 밀리터리캡과 보아털 귀마개가 세트로 구성돼 각각 개별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 레드가 부담스럽다면 하의는 화이트 큐롯으로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까스텔바쟉 아트 다운 큐롯은 다양한 퀼팅 패턴에 귀여운 아트웍이 프린트된 스커트로 보온효과와 함께 발랄한 느낌을 연출하고, 짧은 기장으로 다리길이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까스텔바쟉만의 아트웍을 접목시켜 디자인한 경쾌한 느낌의 레드 캐디백, 발목의 컬러 스트라이프가 포인트인 우수한 보온성의 블랙 레깅스 아이템을 매치하면 스타일과 보온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화이트 패딩은 ‘반사판 패딩’이라고 불릴 정도로 얼굴을 화사하게 하는 효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겨울 아이템. 화이트 스윙 다운 점퍼는 얼굴 빛을 환하게 함과 동시에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으며, 블랙의 져지 배색 부분과 앞뒤의 기장차이는 스윙 시 생기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활동성을 좋게 한다.
컬러블록을 준 집업 하이넥 티셔츠인 ‘컬러블록 반집업티’를 다운 점퍼 내 이너웨어로 활용하고 블라종이 포인트인 비니형 캡을 착용해 블랙 앤 화이트의 시크한 골프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수입원단의 트리코트 원단을 사용한 팬츠를 같이 매치해 편안함과 보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신축성 좋은 소재와 곳곳에 절개 디테일로 편안하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쾌한 그린컬러를 전체 스타일에 포인트로 주면 식상한 모노톤 패션 사이에서 감각있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까스텔바쟉의 스포츠 라인인 패딩 배색 점퍼는 그린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상단에 우븐 소재 패치를, 하단에는 져지 소재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점퍼이다. 스트레치성 원사를 사용하고 퀼팅 라인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허리라인 양 옆에 화이트 배색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까스텔바쟉 로고가 박힌 솔리드 배색 헌팅캡과 블라종이 포인트인 솔리드형 니삭스를 같이 착용하여 발랄하고 영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며, 골드컬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골프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센스있는 골프룩을 완성할 수 있다.
※모노톤(monotone·단일색조)=단색상의 명암 정도를 의미하며, 한 색의 농담으로 통일해 정돈된 복장을 모노톤 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