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은 사학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1975년 사학연금제도가 발족한 이래 최초의 연구학술지인 ‘사학연금 연구’를 창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학연금 연구’는 연금재정 안정과 지속가능한 연금제도 운영을 위해 사립학교 교직원이 직접 연구에 참여한 노력과 성과를 담았으며, 사학연금제도와 운영에 관한 현실 반영 및 이해관계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장으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균수명의 증가, 저출산에 따른 인구문제 심화 등 연금제도 및 재정에 대한 위험요인의 지속적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과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사학연금 가입자들이 직접 참여한 ‘사학연금 연구’의 창간은 매우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다.
김화진 이사장은 “이번 창간으로 첫 출발을 내딛는 ‘사학연금 연구’를 통해 사학연금제도 운영에 관한 보다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충실히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며 “사학연금제도가 지속 가능하고 선진화된 제도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가 되는 전문 학술지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