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은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16일 여의도 서울회관에서 퇴직교직원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는 1997년에 창립되어 자원봉사문화의 가치를 선도하고 일상의 자원봉사문화 전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관으로 현재 구축 중인 온라인 플랫폼 두잉두잉이 오픈되면 원스톱으로 퇴직교직원과 자원봉사활동의 연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3.0 맞춤형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퇴직교직원의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과 성공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실제 이를 위해 사학연금은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 관심과 역량이 풍부한 퇴직 교직원을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 등에 연계할 예정이다.
사학연금 김화진 이사장은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의 협력을 통해 퇴직하신 교직원 분들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공단은 퇴직교직원에게 도움이 되는 정부3.0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