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무인 곽원갑' 스틸)
중화권 액션배우 이연걸(53)의 건강 이상설이 나돌아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연걸은 이미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몇 년 동안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에 줄곧 약을 먹어왔다"라며 "나는 더 이상 영웅도 황비홍도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연걸은 최근 증세가 악화되며 약물 부작용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매체를 통해 공개된 근황 모습에서는 노화 증세 등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연걸은 '이소룡'의 계보를 잇는 액션배우로 성룡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1982년 '소림사'로 데뷔한 이연걸은 '황비홍' 시리즈로 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데뷔 전 중국에서 실시한 무술대회에서 5연패를 할 만큼 뛰어난 기량의 무술을 구사하는 배우다.
'의천도룡기' '황비홍' 시리즈, '모험왕' '영웅' '흑협' '이연걸의 히트맨' 등 수많은 대표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