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원 음주운전 사고…이창명·강인·윤제문 등 잇따른 연예계 음주운전 논란

입력 2016-12-15 10:45 수정 2016-12-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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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코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코코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성원이 음주운전 사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개그맨 김성원은 13일 새벽 3시 50분쯤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건널목을 건너던 30대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성원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089%로,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했다.

피해 남성은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원 외에도 잇따른 연예계 음주운전 사고로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개그맨 이창명은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인근 도로에서 보행 신호기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아직까지 음주운전 여부를 두고 재판이 진행 중이다.

슈퍼주니어 강인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후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형을 받았으며, 배우 윤제문 역시 지난 5월 음주운전을 한 뒤 차 안에서 잠이 든 채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다.

또한 이정, 버벌진트, 호란 등도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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