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꿀팁 200선-23] 등급 조회만으로 신용등급 안 떨어져

입력 2016-12-1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년에 총 3회까지 신용등급 무료 확인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금융꿀팁 200선’)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금융꿀팁 200선’)
개인 신용평가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오해가 많아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신용등급을 조회하기만 해도 등급이 떨어진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과거에는 신용조회기록이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 적이 있으나 2011년 10월부터는 신용조회사실이 신용평가에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금감원은 신용조회사실은 무등급자에 대한 신용등급 부여 시 활용될 수 있으며, 단기간 내 다수의 신용조회를 하는 경우 대출사기 방지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신용등급 확인 시 비용이 든다는 것도 오해다. 본인의 신용등급을 알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신용조회회사(CB)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해 4개월에 한 번씩, 1년에 총 3회까지 무료로 확인해볼 수 있다. 3회를 초과할 경우에만 신용조회회사에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다.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출금 상환이력, 신용카드 사용 금액 및 기간 등 긍정적 반영 요소들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대출금을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상환한 정보는 금융소비자가 부채를 상환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해 신용평가 시 긍정적 정보로 반영된다.

또 적정한 금액을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로 결제하고 연체 없이 상환하면 긍정적 정보로 반영된다. 아울러 신용카드를 연체 없이 사용한 기간이 길수록 신용평점이 향상될 수 있다.

하지만 대출금 연체, 신규대출 및 대출건수 증가, 제2금융권 대출, 과도한 현금서비스 이용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44,000
    • +4.31%
    • 이더리움
    • 4,542,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5.78%
    • 리플
    • 1,013
    • +5.63%
    • 솔라나
    • 307,100
    • +3.96%
    • 에이다
    • 807
    • +5.63%
    • 이오스
    • 772
    • +0.13%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17.65%
    • 체인링크
    • 18,890
    • -1.56%
    • 샌드박스
    • 39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