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컴넷이 이란 페브코(PEBCO)와 1000억 원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공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청호컴넷은 전일 대비 970원(21.09%) 오른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란 정부가 화폐 개혁을 추진 중인 가운데 페브코사가 청호컴넷을 방한해 8000만달러(1000억 원대) 금융자동화기기 공급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페브코 관계자들이 2월과 7월 방한한 이후 최근 11월까지 세 차례 방한해 청호컴넷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공급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호컴넷은 지난 2013년 이란 페브코와 8000만 달러 규모의 ATM 수출계약을 맺었으나 이란 경제제재로 공급이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이란 경제에 대한 제재가 해제되고 화폐개혁을 추진함에 따라 국내 상장사 가운데 유일한 ATM 제조기업인 청호컴넷의 이란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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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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